얼마만에 왔는지 모르겠네. 이 동네는 2019년 한동안 나의 출근길 이였는데...
그땐 퇴근 후 할 수있는게 많았고, 워킹맘이였지만 남들보다는 자유로운 영혼이였는데...라며 이동중인 택시안에서 또 생각에 잠겼다. 사실 10년이 지난것도 아니고, 바뀐건 없었다.
그저 아마 지금의 내 생활이 그때만큼 마음의 여유는 없는것 같아서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나를 번갈아가며 생각을 할뿐...매일 가던 동아쇼핑몰 푸드코트는 우리의 점심을 책임지던 곳이였는데...근무지 이동 후 가본적이 없었네 스타벅스에서 원두도 사야하고 미리 출근한 남편과 마실 커피도 사고 간식으로 케이크도 사야하니 한번 오랫만에 방문을 했는데 텅빈 이 느낌 뭐지? 원래 여기 사람이 이렇게 없었나 싶어서 사진으로 담기도 참...싫었다.
바뀐 일상 때문인지 조금은 이른시간이여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분주한건 직원분들뿐 발걸음이 분주했던 손님들은 없었다. 밤새 내린 비는 봄이라고 느껴지지 않을만큼 춥고, 바람은 차고, 하늘은 어두운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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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주말 출근, 오랫만에 동성로를 거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