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11월도 다 가고 연말이 되었다. 사진에는 없는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 지역 커뮤니티 같은 곳에서 같이 노래방 갈사람 모집하는 동아리?
모임 같은 것에 참석해봤더니 모두 40대 50대분들이어서 어색한 공기를 즐겼던 기억도 있고, 공동 주방의 공용 조리기구가 너무 더러워서 직접 요리를 하기 위해 일본의 당근마켓 같은 사이트에서 중고 후라이팬 밥솥등을 직거래하면서 친절하신 아주머니들을 만나 이것저것 덤으로 받은 기억도 있고, 우리 기숙사에는 BK라고 수요일 저녁 10시마다 같은 층 사람들이 모여 기숙사 안내 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이 있는데, 거기서 같은 층 일본인들의 태도가 썩 좋진 않아서 기분이 안좋았던 기억도 있다. 어디서든 훈훈한 기억도있고 안 좋은 기억도 있고 하지만 홀로 해외에 있다보니 힘든 일이 있을 때 좀 더 힘들게 느껴졌지만, 그런 생각이 들 틈도 없이 놀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완전히 가을이다. 여긴 학교 안에 유학생 건물 앞 쪽인데 계절별로 변하는 나무 색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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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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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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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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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문 링크 : 일본 교환학생 나고야 대학 11월~12월 놀고 먹고 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