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됐다. 일본에 와서 참 다사다난 했던 것같다.
처음엔 친구도 잘 못사귀고 적응 못 하는건 아닌지 걱정이 많았는데 금방 친구도 생기고 적응도 잘 한것같다. 물론 이 사람 저사람 많이 만나고 다들 나라도 다르니 가치관에서 오는 차이로 사소한 다툼도 있었다.
솔직히 이해안가는 상황도 좀 있었는데 생각해보면 그냥 가치관의 차이였던것같다. 이 경험이 비슷한 일에 대처할 때 도움이 될 것같다.
또 서클(동아리)에 들어가려고 체험을 가본적도 있었다. 원래는 아카펠라나 마작서클을 들어가보고 싶었으나 아카펠라는 실력이 걱정돼서, 마작서클은 교류가 별로 없다고해서 패스 호안이 바둑 서클에 매주 가고있다는걸 알았기에 거기에 따라가기로 결정하고 가봤는데 나는 바둑을 잘 모르기도하고 신입부원 모집시기도 아닌지라 막 반기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그렇다고 싫어한 것도 아니고 딱 중간 무튼 얼추 룰은 아니까 부원 한명과 바둑을 둬 봤는데 당연하게도 내가 졌다.
그런데 상대방이 끝나고 나서 모든 수를 기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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