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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이야기 1. 에스텔라에게 뮤지컬이란

 뮤지컬 이야기 1. 에스텔라에게 뮤지컬이란

뮤지컬 이야기 1. 에스텔라에게 뮤지컬이란 처음 뮤지컬을 좋아하게 된 날은 2014년 5월 18일.

무려 프랑켄슈타인 초연의 막공. 뮤지컬의 뮤자도 모르던 내가 혼자 갑자기 프랑켄슈타인을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꿈에 뜬금없이 배우 유준상님이 나왔는데 친절하게 "안녕!" 하는 거다.

잠에서 깨고 네이버에 유준상을 검색했더니 뮤지컬을 하고 있어서 신기하게 생각하다가 티켓을 예매하러 들어갔는데 표가 없다. 공연 마지막 날 겨우 남은 3층 맨 뒤 줄의 가장 끝자리 표가 하나 남았길래 예매했다.

시력도 안 좋은데 생눈으로 3층 맨 뒷줄 사이드에서 뭐가 보인다고 펑펑 울었다. 누나부터 시작된 눈물 포인트, 빅터에게 이입되어 너무 슬펐다.

'맞아요, 나는 빅터파에요.' 막공이라 끝나고 배우며 감독이며 무대에 다 불러서 막공 인사도 장장 40분 정도를 했던 것 같다.

공연도 훌륭했고, 마무리까지 신선했다. 그때는 상머글이라 그게 초연인지도, 막공인지도 몰랐고, 원래 그렇게 다들 오페라글라스를 쓰는지...

# 뮤지컬 # 뮤지컬이야기 # 에스텔라 # 프랑켄슈타인초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