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티드게코와 레오파드게코는 모두 초보자에게 적합하다고 알려지지만 서식환경과 관리 측면에서 차이가 크다. 레오파드게코는 노란 바탕에 검은 반점의 표범 무늬가 특징이며 성체 길이는 약 20~25cm로 다 자란 모습이 영양을 꼬리에 저장하는 점이 귀엽다. 반면 크레스티드게코는 눈 위를 따라 난 톱니 모양의 돌기가 돋보이고 체형도 비슷하거나 약간 크며 꼬리까지 포함해 20~25cm 정도다.
사육환경의 차이가 가장 뚜렷하다. 레오파드게코는 건조한 사막 지대 출신으로 습도 30~40%, 온도 28~32도가 일반적이고 바닥재로는 키친타월이나 파충류 전용 매트를 사용하며 은신처를 여러 개 마련하는 것이 좋다. 크레스티드게코는 뉴칼레도니아의 열대우림 출신으로 수상성에 맞춰 습도 60~80%, 온도 22~27도를 유지해야 하며 수직 공간 활용을 위해 높은 사육장과 나뭇가지 인공 식물을 많이 배치하는 것이 좋다.
먹이 관리도 다르다. 레오파드게코는 완전한 육식으로 살아 있는 곤충을 주로 먹이고 칼슘과 비타민 더스팅이 필수이며 어린 개체는 매일, 성체는 2~3일에 한 번 급여한다. 크레스티드게코의 큰 장점은 먹이 관리가 비교적 쉽다는 점으로, 전용 파우더 사료를 물에 갠 것만으로도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을 수 있다. 가끔 곤충을 간식으로 주는 것도 가능하지만 필수는 아니다.
성격은 차이가 있다. 레오파드게코는 온순하고 사람과의 핸들링이 비교적 쉽다며 교감하기 좋다. 야행성으로 밤에 활동하고 낮에는 은신처에서 쉬는 모습이 흔하다. 크레스티드게코는 점프력이 좋고 다소 활발하지만 핸들링이 갑자기 어려울 수 있어 초보자는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야행성인 만큼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도 활동하는 모습을 보기도 한다.
두 종 모두 수명은 10~20년으로 길어 책임감 있게 키워야 한다는 점은 같다. 살아있는 곤충 급여의 부담 여부, 습도 관리의 까다로움, 수직 사육장의 필요성 등을 고려해 선택하면 된다. 먹이 관리의 편리성과 습도 관리의 난이도를 각각 우선순위에 두고,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과 생활 패턴에 맞는 종을 고르는 것이 좋다. 어떤 도마뱀 종류를 반려동물로 선택하더라도 충분한 공부와 준비를 통해 책임감 있게 키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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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뱀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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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파드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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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티드게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