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들은 물에서 사냥감을 회수하던 수렵견으로, 하체 근육이 발달하고 관절이 유연한 체형이 두발서기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뒷다리 근육이 탄탄해 균형을 잡는 능력이 뛰어나며, 특히 스탠다드 푸도에서 두발서기 자세가 안정적으로 보인다.
또한 지능이 높은 견종으로 꼽히는 만큼 몸의 무게중심을 빠르게 파악하고 조절하는 능력이 있어 두발서기를 처음 배울 때도 균형 유지 시간이 짧고 오래 버티는 것도 잘한다. 이로 인해 서커스나 퍼포먼스 무대에서 자주 등장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푸들의 체형은 두발서기에 유리하게 설계되어 있다. 다리가 비교적 길고 허리가 짧아 무게중심이 낮지 않고, 두 발로 선 상태에서 몸이 앞으로 쏠리거나 뒤로 넘어지는 일이 적다. 반면 다리가 짧고 허리가 긴 닥스훈트 등은 척추에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
또 하나의 요인으로 보호자와의 교감이 꼽힌다. 보호자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그 반응을 반복하려는 성향이 강해, 두발서기를 자주 보여 주려는 경향이 생길 수 있다. 훈련 없이도 자연스럽게 습관화되는 경우가 많다.
마지막으로 주변 환경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 높은 곳이나 보호자 눈높이에 맞추고 싶을 때 뒷발로 서서 보는 행동이 반복되면서 습관으로 자리 잡는 경우가 많다. 다만 반복적으로 오래 지속되면 뒷다리와 척추에 부담이 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성장 중인 어린 강아지의 경우 관절 발달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짧고 간간히 하는 정도가 바람직하다. 간식을 높이 들며 유도하는 훈련이나 팔로 안는 방법은 관절에 부담이 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보호자가 바라보는 시선에 맞추려는 행동은 척추와 뒷다리 관절에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주니 자제하는 것이 좋다. 두발서기를 잘 하는 푸들 강아지 특징은 이것때문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자주 하지는 않더라도 사람과 아이처럼 보호자와 손 잡고 이족보행으로 걸어가는 모습은 생각만으로도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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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두발서기를 잘 하는 푸들 강아지특징은 이것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