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동을 바라볼 때 가장 흔한 오해는 ‘오래된 동네’라는 한 단어로 정리해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신천동은 노후와 신축, 생활과 산업이 겹쳐지는 전환 구간에 놓인 지역이다.
동대구역을 중심으로 교통·상업·업무 기능이 강화되면서, 주변 주거지는 배후 생활권으로 재편되고 있다. 즉 신천동은 개발 기대만으로 움직이는 곳도, 기능이 소진된 낙후 지역도 아니다.
이미 형성된 도시 인프라 위에서 주거의 질이 재정렬되는 단계다. ① 교통 체크|신천동 전체가 공유하는 동대구역 생활권의 체감 신천동의 교통 가치를 이해할 때 특정 단지 중심으로 보면 시야가 좁아진다. 이 지역의 핵심은 신천동 전체가 동대구역의 교통 기능을 생활권으로 공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동대구역은 KTX·SRT·도시철도 1호선이 결합된 대구 최대 교통 허브로, 출퇴근과 광역 이동의 기준점 역할을 한다. 신천동은 이 허브와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선택지가 풍부하고, 차량 이동 시에도 동대구로·국채보상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접근이 수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