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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장마와 함께하는, 아니지 이건 우기 아냐?!

 7월 장마와 함께하는, 아니지 이건 우기 아냐?!

장마철은 이제 옛말 본격적인 우기의 시작? 필리핀에서 단기 어학연수를 할 때였다.

우기와 폭염 그리고 태풍… 그 여파로 집집마다 발전기가 없으면 전기 사용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것까지 모두 겪었던 날들. 며칠간 비가 미친 듯이 오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맑다가 바로 태풍 왔던 필리핀 바콜로드 요즘 날씨는 자꾸 그때를 떠올리게 한다.

이제 장마철은 없다. 우기가 시작되었을 뿐.

앞으로 기상청을 구라청이라고 놀리지 말아야 한다. 같은 지역이라도 비가 골고루 내리는 게 아니라 국지성 호우로 쏟아진다.

화단의 땅이 파일 정도로 한 번에, 아주 강하게. 우산이 휘청거릴 정도로 물 폭탄이 쏟아짐 운동 가는 길에 실시간 물 폭탄 엄청나게 불어난 한강물 습하고 축축한 날씨에 일하는 날이 많아졌다.

안전재난문자가 쉼 없이 알람을 보낸다. 집에서 쉬라고… 에어컨도 없는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일을 하다 보면 지켜보던 고객분들이 안쓰러워하시며 아이스크림을 사다 주실 정도니 말 다 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

# 7월날씨 # 우기 # 이거맞아 # 장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