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커피 마니아다 얼죽아는 아니지만 아이스아메리카노는 내 연료와도 같다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다 그런데 나에게도 시련이 찾아왔다 커피 좋아하는 임산부 애증의 토마토쥬스 이 시절 나에게 허락된 음료였다 (종종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기도 했다 또는 보리...차 커피?) 사실 솔직히 말하자면 그 누구도 나에게 강요하지는 않았다 그저 조언을 해 줄 뿐 그렇지만 느껴졌다 배가 부른 사람이 커피를 먹고있으면 마주쳐오는 요상한 시선들 그리고 그것보다도 더 깊은 내면에 나 스스로의 죄책감 이제는 주변에서 많이들 하루 한잔의 커피는 먹어도 된다고 한다 그럼에도 토마토주스나 디카페인 따위를 마셨던것은 아마도 나 스스로의 족쇄였던 것 같다 주수 기록하기 다들 꼭 해보는것 나도 배나온다 그리고 임신소양증 5개월이 지날 무렵부터 배가 나온게 티가 나기 시작했다 나도 어쩐지 배를 더 내밀어보게 되는 때였다 살면서 배사진을 찍게 될줄이야 이맘때 결혼 1주년이 다가와 단단이와 셋이가는 첫 여행이라며 호캉스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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