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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포토 덤프 2회차 시이작

 일상 포토 덤프 2회차 시이작

나에게 지난주는 어쩐지 꾸물럭꾸물럭 대는 날들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졌다 이럴 때는 아무것도 안 한다 (단단이와 관련된 것 빼고) 어쩐지 요즘 허리도 아프더니 장마 시작이다 오늘 비가 후두둑후두둑 빗소리가 좋다 백색소음이라고 하던데 출근길에 발이 젖어도(뚜벅스) 마냥 좋다 한 여름날의 퇴근은 날이 밝아서 집에 가는 길임에도 에너지가 아직 더 남은 것 같은 착각이 든다 (사실은 그렇지 않지만) 집에 가도 에너지를 써야 하기에 그런 척 자기최면을 걸어본다 종종 육아퇴근 후에 밤산책을 나온다 집앞에 바로 공원이 있다는건 참 좋은 일이다 언제든지 몇걸음만 나가면 힐링이 가능하다 그럼에도 진정한 힐링은 이런게 아닐까 일상에서는 늘 바닷속에서 진주 찾기 느낌으로 긍정적인 부분을 발견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면 좀 더 즐겁다 콩순이 화장대 그래서 찾은 내 사진첩 속 진주 '화장하는 (척) 단단' 콩순이 화장대로 화장을 열심히 하는 14개월 유단단 사실 내 일상 속 진주는 아주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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