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거릿 대처는 영국 최초의 여성 총리입니다. 윈스턴 처칠 수상 이후 영국에서 가장 강한 영향력을 구가했던 총리로 '철의 여인(The Iron Lady)'이라고 불린 현대 영국 보수당의 정신적 지주이자 상징이었습니다. 19세기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사상 최고 최대의 제국'을 자랑했던 영국은 세계대전 이후 쭉 내리막길을 걸었습니다.
'케인스주의'의 영국 정부는 일하지 않고, 노력하지 않고, 세금은 많고, 일자리는 없는 '영국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기업을 창업하려는 시민의 의지를 꺾는 무거운 세금과 복잡한 정부규제 그리고 노동 투쟁으로 사회 전반에 일하는 의지가 사라지고 있었던 것인데요.
대처는 1979년부터 1990년까지 3차례나 영국 총선을 보수당의 승리로 이끈 역대 영국 보수당 최장수 내각, 전후 최장수 내각의 수상이었습니다. 대처가 총리가 되던 1979년 겨울 영국의 경제, 사회 상황은 참담했습니다.
사회 기간 부문에서 시작된 파업이 장기화하면서 나라 전체에 비관주의가 넘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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