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손대니 이 글은 '깨어남' 에 대한 기록이다. . . . 말(言)의 살인 어떤 말은 피보다 빨랐다 칼보다 뾰족했고 독보다 달콤했다 그 말은 누굴 찌르지도 않고 누굴 부르지도 않고 그저 “그럴 듯하다”는 얼굴로 문 앞에 서 있었다 사람들은 그 말에 진실을 묻지 않았다 그저 “이상하잖아”라며 돌을 들었다 그러고는 돌보다 가벼운 생각을 던졌다 그 '말'은 웃었다 이젠 무엇이 진짜였는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니까 나는 그 말을 보았다 혀처럼 휘어진 칼날이었다 피도, 증거도, 정의도 없었고 오직 “느낌”만 있었다 그래서 나는 그 말에 물들지 않기 위해 혀를 깨물었다 피는 말랐지만 혼은 남았다 지금도 그 말은 돌아다닌다 의심이 아닌 확신의 옷을 입고 다정하게 속삭이며 다른 이의 입을 빌려 다른 이의 심장을 찌른다 나는 다만 기억할 뿐이다 말보다 침묵이 더 오래 살아남는다는 걸 그리고 혼은 혀보다 깊은 곳에 있다는 걸 *본 포스팅의 일부 이미지는 창작자 손대니가 AI 도구를 이용해 직접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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