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오늘 하루도 힘드셨죠?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공연 직전, 대기실에서 직접 배우가 읽는 안내 멘트에 감동을 받아버렸다.
진심 어린 위로는 바라지도 않고, '다들 그렇게 사는거지 뭐' 하고 살아가는 나에겐 얼마나 소중한 말인지 모르겠다. 이 안내 멘트가 바로 이 극의 요지이다.
이를 (기빨리지 않게) 재미있고, 코믹하게 그리고 감동적이게 전달하는 것이 이 극의 매력이겠다. 제목은 <홀연했던 사나이>.
제목만으로는 그 어떤 것도 추리할 수 없어, 돌연 내 머리가 ‘홀연’해졌다 (+ 포스터 뭔가 좀 촌스러움) 그럼에도 관극을 결정한 건 시놉시스의 두 문장 때문이다. "영화감독을 꿈꾸지만, 그렇지 않은 ‘지금’에 좌절한 승돌 ...
그 순간을 되돌려 지리한 현실을 피하려 한다." 승돌은 여느 어른들의 모습과 별다를게 없으니까 말이다.
공연 당일에 야근 예정이었으나 무리해서 보러갔다. 양도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2시간으로 남은 주간 행복했고, 2024년에는 꼭 승돌이가 되기로 했다...
#
공연추천
#
홀연했던사나이
#
윤재호
#
박민성
#
뮤지컬추천
#
뮤지컬
#
대학로티오엠
#
대학로뮤지컬
#
대학로공연추천
#
대학로공연
#
대학로
#
홀연했던사나이뮤지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