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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떡볶이를 먹다가 인종차별(?)을 당했다.

 즉석떡볶이를 먹다가 인종차별(?)을 당했다.

천호동에 있는 즉석떡볶이를 먹으러 갔다. 세련된 동네 분위기와는 가게 내부는 여느 즉석떡볶이 집 처럼 학생들에게 더 친근한 느낌의 분위기.

그리고 매우 프랜들리한 가게주인 아주머니가 계셨다.그리고 학생들끼리있는 테이블, 그리고 30대 커플 테이블이 있었다. 우리는 끝 쪽에 앉으면서 떡볶이와 김밥을 시켰는데 아주머니는 혼자 있기때문에 김밥은 시간이 좀 걸린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우리는 김밥대신 튀김을 시켰고 맛있게 먹었다. 프랜들리한 아주머니는 계속 손님들에게 말을 걸었다. 30대커플에게 집에 도시가스비가 얼마나 나오냐는 물음과 함께 본인의 집에 지금 3만원이 나왔는데 이게 많이나온 것인지 적게나온것인지 같은..

그러다가 나랑 창민이 영어와 한국말을 섞어서 대화하는 소리를 듣고 우리에게 외국인이냐고 물었다. "외국인이에요?"

나 " 아 네 " " 둘다 외국인이에요? " 나 " 아뇨 ㅎㅎ 저는 한국인이고 이 친구가 외국인입니다.

대만 사람이에요. " " 영어를 잘하시네요 " 나 "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