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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배우고 싶은 게 너무도 많았던 나를 돌아보며

 예전엔 배우고 싶은 게 너무도 많았던 나를 돌아보며

어렸을 때는 뭘 그렇게 배우고 싶었는지 - 초등학교 때는 친구 따라 피아노 학원을 다니고 싶어서 처음으로 밥을 안 먹는다고 투정 부렸었나 봐요. 공부에 관심이 하나도 없었는데도 저는 그 당시 속셈학원을 다녀야만 했어요.

제 동생은 남자는 운동해야 한다고 운동 학원을 보냈고 그 모습을 보고 저 역시 태권도가 너무 하고 싶어서 두 번째 투정을 부렸었어요 미안했는지 다니게는 해주더라고요. 대신 집에 가까웠던 예상하지도 못한 "쿵후"를 배웠고 무슨 이유인지 한 달만 다녔는데 다시 속셈학원을 보내더라고요.

저는 속셈학원을 그렇게 다녔는데도 중학교에 올라가서도 성적이 오르지 않았고 관심이 없었기에 다시 한번 이야기에 도전해 봤어요 나는 공부가 싫어 그리고 월 30만 원 내면서 성적도 안 오르는데 꼭 다녀야 해? 앞으로도 싫을 것 같아 그럼에도 저는 2년을 다니게 되었고 정말 안되겠다 싶어서 세 번째 투정을 부렸어요 그래, 차라리 저질러보자 중학생 막바지, 저는 기타 학원에 엄마 허락받았다며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