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 보면 마음 한편을 조용히 두드리는 문장들이 있습니다. 그 문장들은 요란하지 않지만, 잔잔하게 오래 남아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천천히 변화시키죠.
오늘은 그런 문장을 쓰는 작가, 나만 알고 싶은 시인으로 김소연 님을 소개하려 합니다. 아마 많은 분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이 름이 수 있어요.
하지만 시를 읽고 나면 왜 이 시인을 나만 간직하고 싶어졌는지 아실 겁니다. 대표작 - 시옷의 세계 김소연 시인의 대표작으로는 시집 시옷의 세계라 표현하고 싶습니다.
이 시집은 2022년 출간되었고 시옷의 낱말들을 다룹니다. 사전의 형태가 아닌 산문집으로 시와 시인의 생활을 이야기하는데,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을 특별하게 바라보는 감각으로 사람과 상처, 삶, 서글픔 등을 시에 옷을 입히듯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입혀나가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귐에서부터 사라짐, 사소한 신비, 산책 등을 거쳐 씩씩하게 35개의 낱말을 국어사전에 실린 순서대로 다루며 저자가 찍은 사진과 함께 또 다른 시...
원문 링크 : 나만 알고 싶은 작가로 김소연 시인을 추천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