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참겠어요 #화장실에서싸 #집안에오줌싸지마 이 녀석, 어제 그렇게 무서워하는 친구 S에게 가서 털을 밀었다. S는 글쓴이가 사나를 키울 수 없는 환경에 처하자 사나를 돌봐주고 길러준 전적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고양이 사나는 S를 무서워한다. 아마도 박력 있는 여성이기 때문일 것.
S의 가족인 뿐(가장 뒤의 얼룩이)이, 나비(고등어)와 함께한 사나 S의 집에는 동물 친구들이 참 많다. 고양이 친구는 뿐이와 나비가 있고 강아지(시츄) 친구인 다비, 가비, 건강이, 레이디까지 있는 대가족이다.
어쨌든 저 중에서 가장 덩치도 크고 머리도 크고 골격도 큰 건 사나인데 영 맥을 못 잡는다. (심지어 얘네들은 서로 아는 사이임) 자길 길러준 형아 고양이 나비만 사나에게 인사하고 사나는 형아 고양이를 마주치려 하지 않아 아쉽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S의 품에 안기면 털 깎는다는 걸 아심 체념한 해탈한 표정으로 그녀에게 몸을 맡긴다. 솔직히 우리애 정도면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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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복수할 줄 아는 녀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