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가 유독 강아지를 자주 검색하길래 물어봤더니 고등학생이 되고 나서 마음이 허전하다고 하더라고요. 예전부터 동물을 좋아했지만 본격적으로 키우고 싶다는 말을 꺼낸 건 처음이라 조금 놀랐어요.
가족 모두 강아지를 좋아하긴 했지만 막상 키운다는 건 또 다른 이야기니까요. 신중하게 생각하자며 일단은 알아보는 정도로 시작했어요.
주변 지역들까지 애견분양샵이나 강아지분양 가능한 곳들을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솔직히 말해서 믿음이 가는 곳이 잘 없더라고요. 후기들이 광고 같거나, 연락해보면 상담이 너무 무성의하다고 해야 할까요.
어떤 곳은 기본 분양가 외에도 이것저것 추가비용 이야기가 나와서 당황스럽기도 했어요. 그러던 중 지인 중 한 분이 천안에 있는 ‘우리집퍼피’를 추천해주셨어요.
자신도 거기서 데려왔다며 작고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처음에는 천안까지 가야 하나 고민도 있었어요.
하지만 강아지를 분양받는 일은 정말 가족을 들이는 일과 같기 때문에 가까운 거리보다 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