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는 첫째 말티푸가 있어요. 저희 집이 큰 편은 아니라 큰 강아지를 키우기 힘들어서 처음 데려올 때부터 작은 아가를 찾고 있어서 작게 자란다는 말을 듣고 그런 줄 알았데, 막상 키워보니 벌써 5kg가 훌쩍 넘는 왕티푸가 되어버렸어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지만, 원래 저희가 계획했던 것과 다르기도하고 거짓으로 분양 받아 속은 것 같아 좀 그렇더라구요. 첫째 키워보면서 나중엔 둘째도 데려오자라는 계획이었는데 첫째가 많이 커지면서 케어가 점점 힘들어져서 둘째를 데려오는 마음을 정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그래도 친구가 있는 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결국 둘째 분양을 결심하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알아보고 작고 건강한 말티푸를 데려와야겠다는 생각이 컸어요.
첫째가 워낙 왕티푸가 되면서 케어가 힘들었던 경험 때문에, 둘째는 작게 자라는 말티푸 분양처를 꼼꼼히 알아보게 된거죠. 사실 말티푸가 믹스견이다보니 얼굴도 다 다르고 크기도 정말 천차만별이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