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면서 정말 많은 게 달라졌어요. 가장 크게 달라진 건, 함께 키우던 강아지를 본가에 두고 오게 된 거였죠.
함께 살아온 시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그 친구가 곁에 없는 것만으로도 뭔가 집이 비어있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남편도 강아지를 너무 좋아해서 둘 다 말은 안 했지만 서로 마음속으로는 계속 생각하고 있었어요.
결혼 후 몇 달 동안은 신혼집에 적응하느라 강아지를 키우는 건 미뤄뒀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둘이 함께 있는 시간이 익숙해질수록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마음이 커졌어요. 강아지 분양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 건 자연스러운 흐름이었던 것 같아요.
그만큼 신중하게 알아보자는 생각도 함께였죠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강아지는 오랫동안 함께할 가족이니까요.
그러다 ‘우리집퍼피’라는 분양샵을 알게 되었어요. 후기도 많고, 무엇보다 직접 운영하시는 부부가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강아지를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진짜로 아가들을 잘 키워서 좋은 집으로 보내려는 마음이 느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