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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적인 동물, 고양이” (ft. 아스바인 V200 만년필 + 슈뢰딩거의 고양이닙)

 “마술적인 동물, 고양이” (ft. 아스바인 V200 만년필 + 슈뢰딩거의 고양이닙)

“ 고양이의 새까만 털을 쓰다듬는 동안, 그는 그 감촉이 꿈이며 자기와 고양이는 마치 유리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있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것은 인간은 시간 가운데, 즉 연속성 가운데 살고 있지만, 마술적인 동물은 현재에, 즉 순간의 영원 속에 살기 때문이었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픽션들》, 〈남부〉 中 ※ 책 내용의 저작권은 출판사와 작가에 있습니다. ” 오늘은 보르헤스의 소설 한구절을 필사해보았습니다. 제가 최근에 ASVINE V200 만년필을 사고, 여기에 TANGMOON에서 산 “슈뢰딩거의 고양이닙”을 달아줬는데요, 첫 기념필사로 “고양이”가 언급된 텍스트를 써보려고 하니, 마침 이 구절이 떠올랐습니다.

잉크는 워터맨의 미스터리우스 블루입니다. 블루블랙 색상인데요, 파카 큉크 블루블랙 잉크처럼 처음 썼을 때는 블루블랙이었다가 마르면서 살짝 청록빛이 되는 색변화 효과가 있습니다.

(내용 중 ‘인간’을 ‘인생’으로 잘못 적었습니다.) 🏻 PEN: • 아스바인 V2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