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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첫 예비군 훈련

 행운의 첫 예비군 훈련

제대 한지 꼭 1년 2개월 가량 된 지금.. 드디어 오늘 첫 예비군 훈련을 받고 왔다.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의 무더운 날씨는 계속되었고.. 09시에 입소, 11시에 사격훈련인데 동대장님께서 계속 사격 잘하면 집에 일찍 보내준다고 했다. 에이 괜히 그러는 소리겠지..

지급받은 총기는 처음 만져보는 M16 명총 M16의 느낌은 K-2보다 확실히 무겁고, 묵직한 느낌? 어깨메어를 해보니 어깨가 욱신욱신..ㅇㅅㅇ 정확히 11시부터 사격을 시작하고 무사히 종료되었다. 12시부터는 지루한 정신교육이 쭉 이어지다가 14시~15시까지 점심시간. 15시에 오후 교육을 하기위해 대기하고 있던중, 동대장님께서 사격우수로 인한 조기퇴소자를 호명하기 시작했다.

은근 불러주길 기대했는데, 거짓말처럼 내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기쁠수가!!

본래 계획에는 18시 20분에 퇴소 예정인데.. 15시 30분에 조기퇴소 했다. 나가는데 온갖 부러움의 시선이 따끔히 느껴지더군..

뭐..어찌 되었건 첫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