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 봉지 씌우는 작업이 이제 한창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름 기후의 특성상 고온다습하여 복숭아는 특히 병충해에 취약하기 때문에 이제 수확할 복숭아마다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복숭아 봉지를 반드시 씌우는 시기는 수정 후 30일 전후로 이루어지는데, 이 시기가 병충해가 입기 쉽고 과실의 품질에 중요한 시기입니다. 열매 하나하나 봉지를 씌운 복숭아나무입니다. 8월 이후에나 수확되는 이 복숭아들도 봉지를 씌우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봉지를 잘 씌워야 병충해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과실로 선정하여 빗물이 새지 않도록 잘 묶어놔야 합니다. 봉지를 반드시 씌워야 되는 복숭아들도 있는데, 착색을 유도한다든가 당도가 높아서 병충해가 심하다든지, 햇빛에 취약한 품종의 복숭아들입니다.
이제 정신없이 바쁜 시기의 연속입니다. 봉지 씌우기 작업이 마치면 약 20일 후면 이른 시기 수확하는 조생종 복숭아부터 수확되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