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깍기접한 새로운 품종의 복숭아들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8월 말 9월에나 수확하는 만생종 복숭아로 맛이 좋아 기대하고 있습니다. 1년 정도 재배한 대목의 한쪽 부분을 쪼개 필요한 품종을 아서 끼워 비닐로 바람이 통하지 않도록 동여매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이 복숭아나무들은 접목한 부위의 눈에서 싹이 터서 벌써 이만큼 컸습니다.
오늘은 동여맨 비닐을 풀고, 접목된 부위가 부러지지 않도록 다시 동여매는 작업을 했습니다. 앞으로 약 5년간 대목으로 성장하는데 잘 보살펴야 합니다.
복숭아나무는 나무가 가진 장점과 특성을 발휘하고 본격적으로 수확이 되는데 적어도 약 5년이 걸립니다. 과수원에서 단기간에 어떤 성과가 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장기적으로 긴호흡을 가지고 5년 10년 20년을 보고 오늘도 일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