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또 눈이 왔다. 복숭아 나뭇가지에 찰싹 붙은 눈들이 떨어지기 싫은 듯, 얼음이 될 때까지 붙어 있는다.
나무는 언제든 불만하지 않고, 자연이 주는데로 모든것을 너그럽게 받아 준다. 입구에 있는 소나무와 조경수도 눈을 한가득 안고 있다.
작년에는 눈이 그렇게도 그리웠는데, 올해는 작년 몫까지 실컷 눈 구경을 하는구나 . 과수원 농장 지킴이 "누렁이" 도 눈 구경 중~ 건너편에 지나가는 고라니 한 마리를 발견!
사냥꾼답게 눈 구경보다 고라니에만 관심을 갖는다. 최근 세종시 아파트 개발로 떠밀려와 인근 산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고라니들..
봄에는 새로 나오는 복숭아 가지들까지 뜯어먹을 텐데ㅠ 2021년도 과..........
수북이 눈으로 덮인 고개 농원의 모습 [세종 조치원 복숭아 과수원 - 고개 농원]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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