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산지직송으로 신선한 제철음식을 찾다 보니 통영 홍가리비를 주문하게 되었어요. 청정해역 남해에서 건져 올린 홍가리비라 정말 신선했고, 당일 손질과 당일 발송 원칙으로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었어요. 포장은 아이스박스에 얼음과 이중 비닐로 꼼꼼하게 되어 있어 해산물 생물 운송에 대한 걱정이 거의 없더군요. 1차 세척이 되어 와서 손질이 편했고, 먹기 전 깨끗한 물로 한번 더 세척하는 걸 권하더군요. 저는 깨끗한 물로 약 세 번 정도 씻어 다듬은 뒤 조리 시작했습니다.
가리비 찌는 법은 검색해 본 결과 보통 7~10분 정도가 적당하다고 나오던데, 저는 그 시간대로 맞춰 10분 정도 찌었어요. 큰 냄비에 씻은 가리비를 넣고 쪄내니 비린맛도 없고 부드럽게 달콤한 맛이 살아났고, 은은한 바다향이 입안에 퍼지는 느낌이 정말 좋았어요. 가리비는 5개 정도를 따로 빼서 가리비 칼국수도 함께 준비했는데, 칼국수에 홍가리비를 넣으니 풍미가 훨씬 깊어지더군요. 시판 칼국수에 홍가리비를 넣고 호박, 대파를 추가해 물은 조금 넉넉하게 잡아 끓였더니 고급스러운 맛이 나왔습니다. 가리비가 들어가니 국물까지 훨씬 진하고 진짜 맛이 훌륭했어요.
홍가리비찜은 세척 후 10분 정도 찌면 완성되는 묘한 매력이 있었고, 비린맛은 전혀 없고 부드럽고 감칠맛이 돋았어요. 은은한 달달함이 덤으로 따라와서 더욱 만족스러웠죠. 가리비를 잘못 고르면 비리다고 하는데, 이번엔 완벽히 성공적이었어요. 주문은 평일 오후 2시 이전 결제 시 다음날 배송이라는 점도 편리했고, 껍데기가 작아 알이 작지 않나 걱정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큼직한 가리비라서 그냥 먹어도 좋고 초장에 찍어 먹어도 훌륭했어요.
가리비를 듬뿍 넣은 칼국수도 대령이었어요. 칼국수 한 그릇에 가리비가 더해지니 풍성함이 배가 되었고, 라면 대신 칼국수를 선택한 제 선택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졌습니다. 홍가리비가 가진 고유의 맛을 최대한 살리려 최대한 간단하게 즐겼고, 그 자체로도 충분히 맛있었지만 칼국수와 함께 먹으니 더 깊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산지 직송으로 믿고 주문한 홍가리비의 품질은 끝까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고, 한상 가득 차려진 제철음식의 맛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저는 통영 홍가리비가 주는 신선함과 풍미를 확실히 맛보았고, 앞으로도 이 매력을 다시 찾게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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