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기부등본을 처음 떼어보면 가장 눈에 띄는 숫자 중 하나가 바로 ‘채권최고액’입니다. 실제 대출금보다 훨씬 크게 적혀 있는 경우가 많다 보니, “이 집 괜찮은 거 맞나?”
, “빚이 이렇게 많은 건가?” 하고 불안해하는 분들도 많아요.
특히 전세나 매매를 앞둔 세입자·매수자라면 이 숫자 하나 때문에 계약을 망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채권최고액은 단순히 ‘대출금’과 같은 개념이 아니고, 금융기관이 위험을 대비하기 위해 설정하는 최대 한도 금액에 가깝습니다.
개념만 제대로 이해하면 괜히 겁먹을 필요도 없고, 오히려 등기부를 더 정확하게 읽을 수 있게 됩니다. 오늘은 뜻부터 왜 보통 120%로 설정되는지, 근저당과의 관계, 실제 대출금과의 차이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1.
채권최고액 뜻부터 간단히 정리 근저당권 설정 시, 채권자가 확보할 수 있는 최대 보장 한도액입니다. 실제 대출금이 아니라, 이자·지연손해금·비용 등을 포함한 최대 청구 가능 금액을 말합니다.
등기부등본에 적힌 채권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