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전 대표, 하이브·디스패치 상대로 고소…엔터 업계 파장 바람이 멎은 듯한 순간,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균열이 선명히 드러났다. 뉴진스를 중심으로 드리운 의혹의 그림자 속에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마침내 하이브와 디스패치 기자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그날의 침묵은 깊은 울림으로 바뀌었다. 민희진 전 대표는 12월 2일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박지원 하이브 전 대표이사와 박태희 최고홍보책임자(CCO), 그리고 디스패치 기자 두 명을 정보통신망침해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번 고소는 뉴진스를 둘러싼 여러 논란과 의혹의 정점에서 이루어진 조치로, 업계와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디스패치는 같은 날 민 전 대표의 개입을 주장하는 보도를 내놓으며, 그녀가 뉴진스 멤버들과의 메신저 내용을 조율하며 유튜브 라이브 방송 시간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도어 사내이사직을 유지하던 민 전 대표가 뉴진스 멤버 가족과 특정 기업 관계자와의 만남을 주선했다는 의혹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