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일. 급격히 아담이 상태가 안좋아졌다.
엊그제 까지만해도 츄르는 먹어줬는데... 츄르도 거부하고.
하루종일 운다. 그것도 아주 서럽게.
그리고 이제는 힘이없어 비틀대면서 걷는다. 물을 주면 턱부터 가슴팍까지 다 물에 담구고 화장실에만 있으려고 한다.
정을 떼려고 하는건지 집사를 많이 힘들게 한다. 그래도 예쁜 아담아.
좀 만 더 힘내보자 6월2일 아침. 새벽내내 5분에 한번씩 아담이가 아주 서럽게 울었다.
아침에 주사기로 밥을 먹이려고 보니까 입에 피를 토한 흔적이 있었다. 어제는 비틀대면서 라도 걸었는데 이제는 아예 걷지를 못한다.
힘이없어 픽 쓰러지고 만다. 소파에 눕히니 움직임도 없이 얌전히 자고있다.
아담이랑 이제 함께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다는 게 직감적으로 느껴졌다. 병원에서도 더 못살게 굴지않고 편안하게 보내주는 게 나을것 같다고 했다.
몇번이고 시뮬레이션을 했던 순간인데 막상 다가오니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 너무 슬프지만 씩씩하게 보내주려고 노력해볼게 아담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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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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