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선생님은 선생님이다. 우리 선생님은 후덕한 동네 동생 이미지임.
평소에 잘 가르쳐주시지만 선생님이 수영 제대로 하는 모습은 단 한번도 본 적 없는데 오늘 첨 봄. 오리발 신고 하는 나 vs 부력수트 선생님 물론 나도 풀파워는 아니고 투비트로 80% 정도 썼는데 선생님을 따돌릴 수가 없었음.
분명 선생님도 투비트 차셨는데 개빨랐음.... 솔직히 반에서 자유형은 좀 친다고 생각했는데 오리발 꼈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속도를 낼 수 있다는거에 충격 오지게 받아버림.
도착하고 나서 선생님이 하신 말씀 '제 발 295에요. 이게 오리발이죠.'
아 ;;; 펠프스도 발 사이즈가 300이 넘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확실히 물을 미는게 다르긴 한가봄,,, 옛날에 운동 너무 많이해서 이제는 재미로만 수영하는건데 다시 몸을 만들어야 할 이유를 찾아버림. 살좀 걷어내고 근육좀 다시 키워서 물 한번 빡세게 밀어보자,,, 1짱 먹어야제,,,...
원문 링크 : 재밌으려고 수영한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