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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고충

 각자의 고충

우리나라는 유교사상이 조금 변형되어 자리를 잡은듯싶다. 내가 아직 어른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사회 물을 조금씩 먹으며 느낀 대한민국은 이랬다.

부유하면 나쁜 사람이고 겸손을 강요하며 빈곤하면 부유한 사람을 욕하는 게 당연시하는 사회. 분명 우리나라는 민주주의고 자본주의인데 부유한 사람이 자신의 부를 더 감추어야 하고 겸손해야 하고 욕을 먹어야 하는 사회라는 게 나이를 먹어갈수록 이해를 하고 싶어도 이해를 할 수 없겠더라.

정말 어릴 땐 몰랐다. 아마 내가 지금도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면 모르고 있을 수도 있겠지.

하지만 지금은 매일매일 느낀다. 심지어 가족과 친한 친구들조차 내가 위에 말한 것처럼 날 대한 다는 것이 피부로 느껴진다.

빈지노의 가사 중에 이런 부분이 있다. '왜 내가 번 돈과 너네가 번 돈의 환율이 서로 다른게 되냐고' 저 노래를 듣고 요즘 내가 느낀 고충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내가 번 돈이 정말 가벼운 돈일까?' 절대 아니다.

내게 그런 뉘앙스를 풍기는 사람...

# 주간일기챌린지

원문 링크 : 각자의 고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