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방비는 생각보다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나 에너지 취약계층에게는 매달 고정 지출이 크게 부담되곤 합니다.
이런 상황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매년 겨울 시행하는 지원책이 바로 ‘에너지바우처 제도’입니다. 올해는 전반적인 물가 상승과 난방비 인상 가능성 등을 반영해 지원 금액 자체가 크게 확대되었습니다.
누가 받을 수 있는지, 얼마를 지원받는지, 어떻게 쓰는지까지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동절기 에너지바우처란?
에너지바우처는 난방·냉방에 필요한 에너지 비용을 정부가 대신 결제해주는 ‘에너지 이용권’(바우처)입니다. 현금이 직접 지급되는 형태가 아니라, 전기·도시가스·연탄·등유·LPG 등을 사용할 때 결제 금액에서 자동 차감되는 방식입니다.
즉, 실제로 사용한 에너지 비용 안에서 올해 정해진 한도만큼 자동으로 금액이 빠지기 때문에 가구마다 필요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난방 지원’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지원금이라도 도시 거주 가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