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 쓰기의 말들 출판사 유유 지은이 은유 출간년도 2016.09 페이지 총 229면 읽은 날짜 2022.07.26 나는 글쓰기를 독학으로 배웠다. 처음부터 쓴다는 목적을 가진 건 아니었다.
시작은 읽기였다. 은유작가는 소위 '글쟁이 코스'를 밟아 작가가 된 사람은 아니다.
그녀의 말을 빌리면 '읽기에서 쓰기로 전환은 우연히 일어났다.' 국어국문학도 아닌, 문예창작과도 아닌 은유작가는 독학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작가는 증권사에서 일을 하다가 출산과 육아의 시간을 거쳐 기업 사보지를 만들었다. 한 선배의 추천으로 서른 다섯이 되던 해, 자유기고를 시작했고, 블로그에 소소하게 올리던 글들을 엮어낸 <올드걸의 시집>을 시작으로 출판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환경은 계속 바꼈지만 유일하게 바뀌지 않았던 것이 있다면, 그녀는 어떤 상황이고 계속 글을 썼다. 마르크스는 내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는다.
그렇지만 마르크스를 읽으면 스스로의 문제를 자기 손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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