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형 초능력자들이 보여주는 미생같은 이야기. 아마존 오리지널로 방영되었던 The Boys를 질주했다.
예전부터 비뚤어진 내 입맛에 맞는 설정에 호기심을 느꼈다. 악당을 무찌르고 어려운 사람을 돕고 지구의 위기를 열정페이로 막아내는 초능력자들은...
각종 맨 시리즈에서 항상 나오던 거니까 이제 식상하고, 인간과 같이 오욕칠정이 있는, 그리고 그 오욕칠정을 손에 넣을 능력이 충만한 초능력자들의 이야기. 아 그러고 보니 오욕칠정을 손에 넣을 능력이 있는 존재들의 이야기는 항상 있어왔네..
모든 영웅들의 영화의 악역들이 그러했으니. 그러나 이야기의 초점은 악역에 맞서 승리하는 것들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고 지구를 넘어 우주를 파괴하는 것에서 존재의 의미를 찾던 비중이 덜하고 항상 비참하게 최후를 맞이하던 악역이 아닌 주인공이면서 지극히 비범한 인간의 정치적인 성향을 가진 초능력자들의 이야기로 성공을 거둔건 The Boys가 처음이 아닐까 싶다.
어찌보면 직장인과 비슷한 점이 많아 보이는 ...
원문 링크 : The Bo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