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미케비치 인근에서 맥주를 즐길 곳을 찾던 길에 갑자기 쏟아진 비를 피하기 위해 들른 곳은 미케비치 맥주집 호프가든이다. 의도치 않게 방문하게 되었으나 생각보다 훌륭한 맛과 분위기가 자주 기억에 남는 곳으로 남아 있다. 미케비치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거리라 해변에서 놀다가 가볍게 들르기 좋고, 주변을 돌아다니는 카페와 달리 맥주를 마실 만한 곳이 드물다는 점이 이곳의 존재감을 더해 준다. 가게는 야외 테라스처럼 밖이 열린 구조로 편안한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어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들도 맥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흔하다. 그래서 동네 맥주집 같은 친근한 느낌이 강하게 다가온다.
주문은 간단하게 후다(Huda) 맥주 16,000동과 감자튀김 59,000동으로 구성되었다. 맥주집 답지 않게 안주에 기대를 크게 두지 않았으나 의외로 감자튀김이 인상적이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포슬포슬한 식감이 맥주와의 궁합을 잘 맞춰 주었고, 개인적으로는 맥주보다 감튀의 맛이 더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남는다. 비가 많이 내리고 남편은 우산 없이 돌아다니는 등 여러모로 특별한 하루였지만, 다낭 미케비치 근처에서 우연히 들른 이곳은 감튀 맛집으로도 꽤 기억에 남는 장소가 되었다.
다낭 미케비치 근처에서 가볍게 맥주를 한잔하기에 적합한 곳을 찾는 이들에게 호프가든은 만족스러운 선택으로 다가온다. 맥주 가격대도 부담 없이 다가오고, 현지인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분위기가 특징이다. 해변가를 산책하다가 들르기에 좋고, 미케비치 인근에서 새로운 맛집이나 가볍게 즐길 맥주집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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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다낭 미케비치 맛집 미케비치 근처 맥주집 호프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