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근, 사무실의 직원들이 그렇게 근사해 보였다. 다들 멋있는 정장 차림에 깔끔하고 단정한 외모.
컴퓨터 앞에서 업무를 하는 모습을 봤을때 너무 멋있었다. Unsplash @Olena Bohovyk 사무실에서 일을 알아가면서 존경하는 선배도 생겼고 내가 하는일이 너무 재밌었다.
그런데 그 재미도 얼마가지 못했다. 2년 정도는 아무생각 없이 회사일에 재미들여서 워크홀릭에 빠져있었다. 그런데 점점 보이기 시작했다.
라인. 회사 내에 보이지 않는 라인이 존재했고 그들사이의 전우애는 끈끈했다.
운이 나쁘게도 나는 그 라인에 속하지 못했다. 타이밍이 좋지 않아서였다.
또 다른게 보이기 시작했다. 10년 뒤 20년 뒤 나의 모습. 내가 잘 따랐던 선배가 퇴사하고.
현실이 보였다. 10년 뒤에 딱 내가 저사람 처럼 살겠구나. 20년 뒤에 딱 저 느낌이겠구나. 물론 그 분들의 삶이 나쁘다는건 아니다.
그런데 내가 그분들처럼 된다고 생각하니 정말 앞이 어둑어둑했다.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였다.
내...
원문 링크 : 나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