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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읽었던 책 <찌그러져도 동그라미입니다>, 김창완 짧은 글귀지만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툭툭 써 놓은 글이 가슴을 파고들어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고, 추억이라는, 기억이라는 공간 속으로 잠시나마 다녀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대가 바뀌고, 세상이 바뀌어도 변화지 않는 건 늘 존재하는 거 같습니다. 깊어지는 가을밤 추천하고 싶은 책과 글이 있어서 남깁니다!

추억이 없는 사람은 고향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예요. 마음이 힘들 때 언제든 돌아갈 수 있는 즐거운 추억이 있다면 그게 마음의 고향이지요.

인생이 들숨과 날숨 사이에 있다고 합니다. 숨 들이마시는 것도 일이고 내쉬는 것도 일이지요.

그러니까 계속 일을 해야 하는 거예요. 그 사이에 우리의 삶이 있다니까.

저는 아이들은 다 천진하고 사랑스럽기만 하다는 데 동의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어른들이 다 지혜롭고 심지가 굳다고 여기지도 않습니다.

흔들리는 어른의 모습도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준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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