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10km 마라톤에서 처음으로 6분 30초 페이스 PB를 달성했습니다. 그 기세를 이어 이번 주에는 실내 러닝으로 지구력을 쌓으며 여유롭게 달렸습니다.
평일엔 바쁜 일상에 치여 마음 편히 달리기 어렵다 보니 늘 주말만을 기다리는 초보 러너이지만, 이번 주말 저는 운동화 대신 이불을 선택했습니다. 예기치 못한 '장염' 때문이었습니다.
"땀 좀 빼면 낫지 않을까?", "조깅 정도는 괜찮겠지?"
라는 유혹이 머릿속을 스쳤지만, 의사 선생님의 권고에 따라 눈물을 머금고 주말 러닝을 포기했습니다. 저처럼 갈등하고 계실 러너분들을 위해 장염 중 러닝이 왜 위험한지, 그리고 현명한 복귀 시점을 정리해 드립니다.
그럼 왜 장염 중 러닝이 왜 위험한지, 그리고 언제 다시 트랙으로 복귀하는 것이 가장 좋은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장염은, 왜 러닝에 상극일까요?
첫 번째. 장염에 걸리면 우리 몸은 치유를 위해 많은 혈액을 위장관으로 보내 염증을 고치려 합니다.
달리기를 시작하면 근육이 엄청난 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