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에 사마귀 냉동치료를 받은 후, 거즈를 떼는데 생각보다 피가 너무 많이 나서 솔직히 좀 당황했었어요. 살짝 겁도 났지만, 선생님께서 새살이 올라오는 과정이라 그럴 수 있다고 해서 좋게 생각하려고 마음 다잡았습니다...
그래서 그날 이후로는 진물도 흡수하고 발바닥 충격도 줄이기 위해 두꺼운 메디폼을 붙여서 출근하고, 퇴근하면 떼는 식으로 관리했어요. 생각보다 쿠션감도 좋고, 일상생활할 때 불편함이 확 줄어서 만족!
그리고 치료 4일 차인 수요일까지는 아직도 약간 수분감이 남아 있었고, 표면도 좀 말랑말랑한 느낌이 있었는데요. 오늘 목요일 기준으로는 피가 완전히 굳고 말라서 겉으로 보기도 딱딱해졌고, 손으로 살짝 눌러봐도 확실히 단단하게 굳었어요.
무엇보다 메디폼을 붙이지 않아도 걸을 때 전혀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조금씩 정상적인 피부 상태로 돌아오고 있는 게 느껴져요. 이 흐름이라면 금요일이나 토요일쯤에 한 번 더 냉동치료를 받으러 갈 예정이에요.
다음번엔 통증이 조금 덜...
원문 링크 : 사마귀 치료 중간 경과! 이번 주는 확실히 좋아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