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냉동치료를 받고, 오늘 월요일에 병원에서 경과 확인까지 마쳤어요. 사마귀 치료가 생각보다 길고 아픈 여정이라는 걸 직접 경험하면서 다시 한번 절실하게 느끼는 중입니다...
이번 치료도 예상대로 살짝 피는 났어요. 다만 다행스럽게도 지난번처럼 피가 많이 나진 않았고, 걷는 데 불편할 정도는 아니라서 일상생활은 큰 무리 없이 가능했어요.
이 정도면 회복 속도도 점점 안정적으로 잡히는 듯해서 다행입니다! 근데...
지금 사마귀 부위가 완전 시커멓게 보이더라고요. 피가 굳어서 그런 건지, 아니면 냉동치료 후 색이 변한 건지는 확신이 안 서지만 아마 사마귀가 얼어붙으면서 생긴 변화겠죠?
항상 고민되는 게 하나 있다면, 바로 사마귀 치료제(베루말액 같은 거)를 바를까 말까 하는 부분이에요. 고민만 하고 결국은 이번에도 약은 안 바르고, 병원에서 선생님이 메스로 껍질을 걷어내고 냉동치료해주는 걸로 만족 중입니다.
이게 저한텐 더 맞는 치료법 같아서요! 이제 이번 주 토요일쯤 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