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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2 보여지기 위한 일기

 20250322 보여지기 위한 일기

누군가가 나에게 나의 삶의 목적을 물어본다면, 나는 기본적으로 교회를 다니는 사람이기 때문에, 나의 아직 비교적 미적지근한 신앙심은 차치하더라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라고 가장 먼저 이야기할 것이다. 그 바로 다음으로 떠오르는 것은 자기표현이다.

나의 생각을 어떤 형태로든 남겨, 호랑이가 가죽을 남기듯이, 세상 사람들이 씹고 뜯을 수 있는 무언가를 제공하고 싶다. 솔직하게는 칭송받고 싶다.

주변 어른들에게서 현실적인 인풋이 없었던 정말 어렸을 때, 그러니까 정말 내 본능대로 장래희망을 생각했을 때, 나는 언제나 예술가가 되고 싶어했다. 만화가, 영화감독, 소설가.

물론 단편 만화나 영화를 완성한 적은 없다. 끈기는 없었고, 공상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꿈은 바뀌어 있었다.

그러다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고 생각보다 수학과 과학을 잘한다 느껴 어찌저찌 이야기를 맞추고 타협을 해 대학 전공을 기계공학과로 진학, 지금은 졸업을 하고 의료 기기 업계에 몸담은 지 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