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셔스 동부의 럭셔리 리조트 중에서도 50년 가까이 명성을 지켜온 원앤온리 르생제랑을 소개한다. 모리셔스 최초의 럭셔리 호텔 타이틀을 50년 가까이 간직해온 이곳은 2017년에 9개월간의 대대적 리노베이션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Forbes Travel Guide 파이브스타와 콩데나스트 트래블러 골드리스트, 미슐랭 키 2개 수상 이력이 눈에 띈다. 커즈너 그룹 소유의 원앤온리 브랜드의 최초 리조트로, 브랜드를 상징하는 플래기쉽 리조트로도 꼽힌다. 리노베이션으로 시설은 크게 바뀌었지만 프랑스 대저택 풍의 건축 미학과 트로피컬 분위기는 여전히 유지된다.
모리셔스 동북쪽 해안 벨마르 반도 끝에 자리하고 있으며 공항에서 약 1시간, 수도 포트루이스에서 약 50분 거리에 있다. 142개의 객실과 스위트, 그리고 빌라 원(Villa One)이 구성되며 설탕 공장과 플랜테이션 하우스에서 영감을 받은 흰 저층 파빌리온 안에 배치되어 모든 객실이 라군 또는 인도양을 바라보도록 설계됐다. 아침에 눈을 뜨면 잔잔한 라군과 새소리가 먼저 들리고, 오션 룸, 오션 발코니 룸은 각각 정원과 바다를 연결하는 구조이며 비치프론트 룸은 흰 산호 모래사장에 가장 가까운 위치다. 스위트는 24시간 전담 버틀러 서비스가 포함되며 오션 뷰 스위트, 비치프론트 주니어 스위트, 비치프론트 스위트가 있다. 개인적으로 신혼부부라면 오션 스위트를 추천한다.
모리셔스 유일의 겔랑 스파로 13개의 트리트먼트 룸을 갖추고 있으며, 랩 풀과 라군 전망이 돋보인다. 실외 정원에서 오픈에어 테라피가 가능하고 스팀룸, 사우나 등 히트 시설이 완비돼 있다. 리노베이션 이후에도 F&B의 수준이 크게 높아졌고, 리바 비치 풀사이드 레스토랑, TAPASAKE, LE BADAMIER, LA TERRASSE, L'ARTISAN, LA POINTE 등 다채로운 레스토랑과 바가 구성돼 있다. 조식 포함이 기본인 밀플랜이 일반적이며, 예전의 석식 무료 프로모션은 2026년 이후 중단된다.
수영장은 메인 인피니티 풀, 스파 전용 랩 풀, 라군뷰 풀이 총 3개로 운영되며 공간이 넓고 해변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프라이빗한 분위기의 썬베드 배치와 카바나 예약 가능은 매력적이다. 다이빙, 스노클링, 카약, 패들보딩, 제트스키 등 수상 스포츠도 다양하고 보트하우스에서 대부분 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 리조트 밖으로 나가면 문화 체험이나 마을 투어도 가능하지만, 신혼여행의 무게감과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중시하는 이들에게는 외진 위치가 단점으로 꼽히기도 한다. 50년의 역사와 세계 수준의 서비스, 인도양의 맑은 자연환경을 한꺼번에 누리고 싶은 이들에게 충분히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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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모리셔스 신혼여행 추천하는 동부 리조트 원앤온리 르생제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