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SUV를 패밀리카로 고를 때 제일 먼저 보게 되는 건 결국 주행거리입니다. 디자인이나 옵션도 중요하지만, 가족과 함께 움직이는 차라면 “충전 스트레스가 적은가?”
가 훨씬 크게 다가오죠. 그런 점에서 요즘 기아 EV3가 다시 눈에 들어옵니다.
롱레인지 2WD 17인치 기준 최대 501km까지 갈 수 있고, 2026년형 기준 가격도 세제혜택 후 3,995만 부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501km, 일상 패밀리카로는 충분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3~4인 가족 기준으로는 충분히 현실적입니다.
출퇴근, 아이 등하원, 장보기, 주말 근교 나들이 정도라면 매일 충전해야 하는 수준은 아닙니다. 다만 겨울철 히터 사용, 고속도로 비중, 탑승 인원, 짐 무게에 따라 실제 주행거리는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족용으로 본다면 스탠다드보다 롱레인지가 마음 편한 선택입니다. 공간은 ‘큰 패밀리카’보다 ‘실속형’ 기아 EV3는 대형 SUV가 아닙니다. 5인 가족이 캠핑 장비까지 싣고 장거리 여행을 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