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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선재도 해루질

 간만에 선재도 해루질

올해는 무슨 악재가 끼었는지 계속 일이 꼬인다 ^^; 이제 몇일안남았으니 마지막까지 힘을 내봐야지.. 지인으로부터 갑자기 연락이 와서 기쁜맘으로 급 바다로 향해보았다~ 차에 딸랑 랜턴하나 뿐이어서 가슴장화와 조과가방까지 빌려서 겨우겨우 ㅎ 그래도 언제나 같이해도 즐거운 사람이 있어 좋다 원래는 낙지를 잡으러 간건데 이상하게 11월인데도 소라가 많다 여기도 저기도 꽤많은 양을 줏어담고 겨우겨우 기어나왔다.

손질하고 정리하고 새벽 2시에 잠이들어 6시반에 기상..출근... 이짓을 왜 하고 있을까?

ㅋㅋ 참 나도 내몸 혹사시키며 왜 이걸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ㅋㅋ 그래도 바다로 나가는 그 시간은 아무생각없이 바람맞으며 단순한 노동에 집중할수 있으니 잡생각이 없어져서 좋은거같다. 다음날은 후유증은 물론 동반되겠지만..그래도 또 가겠지?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