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살다보니 점점 삶의 의욕도 사라지고.. 집에 있는것 자체가 고욕이라 어디든 벗어나고픈 마음에 무작정 밖으로 뛰어나왔다 도착한곳은 홍천의 '모곡밤벌유원지' 생각없이 낚시대를 던지고 감고 던지고 감고..
어깨수술이후 어깨를 써보는건 처음이라 조심스럽게 릴링을 해본다 하지만 아직 아프다.. 캐스팅하는 손은 왼손이라 수술한 오른손에는 직접적인 충격이 가진않지만 릴을 감아야하는 오른손에도 무리가 가는지 어깨가 아프다..
물론 마음이 더 공허하고 아프기때문에 상대적으로 덜 아프게 느껴지는지도 .. 그렇게 의미없는 캐스팅을 하던중 갑자기 뭔가 훅~ 웜을 채간다 처음보는 물고기;;;; 머지?
입술이 무섭게 생겼는데.. 사이즈도 크다;; 검색해보니 '끄리' 라는 잉어과의 물고기 민물에 이런고기도 있었나?
힘도쎄고 모습도 신기하고 한참을 들여보다 방생~ 낚시대로 뭐라도 잡으니 잠시나마 내가 처한 현실의 시간을 망각한다.. 하지만..
그뒤로 다시 지금을 잊을수있는 기회는 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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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치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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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리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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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곡밤벌유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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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탄유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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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가리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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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어낚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