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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해상좌대 전갱이 낚시 후기 전갱이 잘 잡는 법 총정리

 통영 해상좌대 전갱이 낚시 후기 전갱이 잘 잡는 법 총정리

통영 해상좌대에서 전갱이 낚시를 즐긴 후기다. 남해까지 달려간 생활낚시꾼의 이번 목적은 전갱이의 손맛과 식감을 모두 체험하는 것이었고, 통영의 전갱이 낚시 명소를 찾아 한 달음에 다녀왔다. 삼덕항에서 출발해 욕지도 위쪽 상노대도와 하노대도 사이의 좌대까지 약 40분 정도의 배길로 도착했다. 좌대는 섬과 섬 사이의 물길 한가운데 자리해 물고기가 지나가는 경로에 위치해 낚시가 잘되는 장소로 평가되었다. 시간은 am9시부터 am9시까지로 운영되며 시설은 에어컨과 냉장고, 화장실이 제공되지만, 시설이 다소 낡아 보였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용금액은 인당 8만원이다.

전갱이 낚시를 위한 채비는 두 가지로 준비되었다. 캐스팅용 로드와 내림낚시용 로드를 각각 갖추고, 캐스팅용으로는 NS 다크호스2 에깅 842ml에 오쿠마 2500HD를 매칭했고, 내림낚시용은 피싱템 참핏로드에 다이와 라이즈 100을 조합했다. 또한 지그헤드와 3단 채비를 이용해 바닥층을 노리는 전략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바다에선 잡어가 많아도 전갱이가 잘 들어오는 시점이 존재했고, 집어용 각크릴을 투입해 물 아래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방식이 효과적이었다. 입질이 없을 때도 있으나, 3단 채비와 새우, 지렁이 등의 미끼를 활용하면 다양한 어종의 입질이 이어졌고, 그 과정에서 전갱이의 예민한 입질 패턴이 확인되었다.

낚시는 타이밍 싸움으로 요약된다. 해질녘이나 심야에 피크가 찾아오는 경우가 많지만 언제 입질이 들어올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전갱이가 들어오면 최대한 많이 잡아내는 것이 관건으로, 해질녘 피팅은 기대만큼 성과가 크지 않을 때도 있어 잡어와의 전쟁에 집중하는 시간이 필요했다. 밤새 이어진 작업 끝에 새벽 2시경 전갱이가 입질하기 시작했고, 함께한 동생들과 함께 여러 마리를 낚아 올려 손맛을 만끽했다. 회로 즉석에서 전갱이와 보리멸을 떠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꼬치구이까지 얻는 성과가 있었다. 손질은 50여 마리에 달하는 조과를 바탕으로 모비늘 제거, 내장 제거, 배따기, 칫솔질, 염장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통영 방문은 낚시 외의 일정도 포함됐다. 벽화마을 동피랑 구경과 101식당에서의 식사까지 이어졌고, 서울까지의 귀가는 약 6시간 남짓 소요되었다. 남쪽 바다에서의 낚시 경험은 거리보다 동료와의 즐거움이 더욱 크게 다가왔고, 다음 물가에서 또 다른 낚시 여정이 기다려질 만큼 여운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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