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No.088 천 개의 파랑 l 천선란 l 회복의 연대 파랑파랑하고 눈부신 하늘이었다. 몇 년 전 베스트셀러로 자주 들어봤던 <천 개의 파랑> 과학은 나랑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과 첫 페이지부터 나오는 기수(騎手) 로봇에 대한 설명, 끝이 정해져 있는 이야기의 결말.
이 3가지가 <천 개의 파랑> 을 읽게 하는 데 허들을 높였다. 읽어보고는 싶은데, 겁먹는 책은 언제나 오디오북으로 시작하기 ㅋㅋㅋ 다행히도 콜리의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집중이 되어서 책으로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역시 시작이 어려운 건 설렁설렁 넘어가야지) 휴머노이드 기수 : 콜리 브로콜리의 색과 닮아 붙여진 휴머노이드 기수 콜리. 인지와 학습능력을 갖추고 있어 주변과 공감하려 하고, 궁금증이 많다.
단어가 화물칸에 가득 쌓여 포화가 되기 직전에 목적지에 도착했으며 콜리가 아는 단어도 거기서 멈췄다. 천 개.
콜리가 떠올린 단어는 천 개였다 _ 이 문장이 왜 이렇게 마음속에 와닿을까? 화물칸에 가득 쌓여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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