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No.25-085 비웃는 숙녀 두 사람 l 나카야마 시치리 동류. 다만 세상의 평범한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이질적인 부류.
두 사람이 만난 것은 기적 같은 일이라고 생각했다. ️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잖아.
이번 사건은 그게 반대가 된 게 아닐까 싶어. 수단을 위해서 목적을 가리지 않는다.
즉 애초에 대규모 살인이라는 수단을 위해서라면 목적은 복수든 정치적 의도든 상관없는 거지. 세상에는 말이야, 어떤 의학 지식이나 수사 경험을 총동원해도 이해할 수 없는 악이라는 게 존재해.
도망 중이기는 하지만 급한 일은 없잖아. 인생에 목표가 없으면 제한 시간도 없어.
악행이라는 이름의 자유. 자유라는 이름의 지루함.
목차 몇 달 사이에 대규모 사건들이 연이어 터진다. 국회의원이 참석한 동창회에서 대규모 독살 사건, 온천 투어를 가는 대형 버스에서 폭파 사건, 학교 방화 사건, 헬스장 폭파 사건.
이들의 공통점은 사건이 일어난 장소에 번호표가 존재하는 것과 의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