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No.25-089 2.5층 너머로 l 은이결 돌베개에서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넌 거북 등에 붙은 따개비 같은 거 있어? 주인공 '아진'은 초등학교 6학년 때 엄마를 여읜 후 고모와 함께 지내고 있다.
아진은 엄마의 부재를 속으로만 삭히고 있다. 동생 동우처럼 엉엉 울지도, 엄마의 사진을 밖으로 꺼내 놓지 못하며 고모도 '현주 씨'라고 부르며 거리감을 표현한다.
상실의 마음을 채 가다듬지도 못한 중학교 3학년 여름방학. 친구 세나의 예기치 못한 소식이 들려온다.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듯 지내지만, 아진의 시간은 땡볕이 내리쬐는 한낮의 여름에 꼼짝없이 갇히고 만다. 1년 후. 아진은 불면증에 시달려 새벽마다 자전거를 타고 동네를 돌아다니고, 집 옥상에 난 2.5층 계단에 앉아 '너'를 만나며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목차 P.98 마음을 꺼내 보이는 데 시간이 많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 그게 나다.
P.110 모두가 나와 같을 거라고 기대하진 않았다. 아무리 그래도 세나가 그들...
원문 링크 : 2.5층 너머로 l 은이결 l 청소년 소설 l 성장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