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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주범, 이중적 성격의 '여청단'에서 활동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주범, 이중적 성격의 '여청단'에서 활동

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마약 음료 시음' 사건의 주범으로 지목된 20대 이모씨가 과거 '여성청소년 성매매 근절단'(이하 여청단)에서 활동하며 성매매 업소를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사건의 배경과 진행 상황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둘러진 겉과 속이 다른 '여성청소년 성매매 근절단' 이모씨는 여성과 청소년의 성매매를 근절한다는 명목으로 2016년 설립된 여청단에서 활동했습니다. 이 조직은 거리에서 성매매 근절 캠페인 등을 벌였지만, 검찰 수사 결과 이들의 활동은 겉과 속이 달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성매매 근절을 내세워 경기도 일대의 유흥업소들에서 약 10억원 가량을 갈취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돈을 주지 않으면 성매매 사실을 신고하겠다며 유흥업소들을 협박하였습니다.

뉴스1 도피 후 저지른 '마약 음료 시음' 사건 이모씨는 이같은 혐의로 지난해 8명과 함께 재판에 넘겨졌으나,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다가 지난해 10월 중국으로 도피했습...